대한상의, ‘2015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06 15:12 수정일 2015-10-06 15:13 발행일 2015-10-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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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_(20151006)2015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2015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신용한 청년위원회 위원장(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정부와 민간기업 등 23개 기관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청년위원회, 고용노동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대기업은 DHL코리아, 부산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KT M&S, 한화S&C,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CJ, E&M, HDC현대산업개발. LG화학, SPC그룹(12개)이 참여했고, 중견·중소기업은 네파, DHI, 아가방앤컴퍼니, 유빈스, 제너시스BBQ, 한글과컴퓨터, 쿠팡(7개)가 행사에 참여했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업들이 꼭 필요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탈락사유 피드백’과 ‘채용심사 기준 및 과정’을 공개해 나간다면 취업준비생들이 스펙쌓기 부담을 훨씬 덜고,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