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 회장, 부서장 50% 교체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9-24 10:53 수정일 2015-09-24 10:58 발행일 2015-09-24 99면
인쇄아이콘
정책발굴과 현장 목소리 수렴
박성택회장 5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제공=중기중)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서장 50%에 달하는 1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규모 조직개편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 정책발굴과 현장 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산업지원본부의 인력을 50%이상 늘려 신속한 제도 개선에 전력을 다 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지식재능부를 신설하여 중소기업의 법률 자문과 산업재산원 분쟁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의 관련된 정책과 진흥부서를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공제사업부문의 기능 재편과 서비스를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현실성 있는 인력 개발을 위하여 현장교육 사업을 폐지하고 활용도가 낮은 지부를 정리하여 중소기업 정책개발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사업 개발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택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큰 틀은 중소기업 정책의 머리와 입을 강화하여 신속한 중소기업 정책 개선과 협동조합 사업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공헌부를 회원지원본부에 배치하여 중소기업의 내수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