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신임 대표에 유승운 상무 선임

최은지 기자
입력일 2015-09-23 14:10 수정일 2015-09-23 16:36 발행일 2015-09-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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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케이큐브벤처스 유승운 신임 대표
유승운 케이큐브벤처스 신임 대표.(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케이큐브벤처스 신임 대표에 유승운 상무가 선임됐다.

케이큐브벤처스는 23일 임지훈 전 대표의 카카오 단독대표 공식 취임에 따라 신임 대표로 유승운(43)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 철학과 비전을 이어 나가는 새로운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 대표는 “IT 생태계의 선 순환에 기여해 왔던 케이큐브벤처스의 비전과 철학을 이어 나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대표적인 IT/SW 전문 투자사로서 다변화되는 IT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폭넓은 유관 경험과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케이큐브벤처스의 성장을 지속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유 대표는 국내외 투자 및 투자자산관리, 인수합병 등 투자 전반에 걸쳐 활약한 18년 경력의 업계 전문가다. CJ창업투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포함해 10년 이상 ICT 벤처기업 투자를 담당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이번 임 전 대표의 카카오 대표 취임으로 향후 카카오와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승운 신임 대표 프로필

△1998.01- 1999.12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 마케팅실 근무△1999.12- 2002.09 CJ 창업투자 선임심사역△2002.10- 2009.02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 2009.03- 2015.04 솔마인 상무△2015.05- 2015.09 케이큐브벤처스 상무/파트너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