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이란 진출기업 지원센터’ 서초 본사에 신설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9-20 15:42 수정일 2015-09-20 15:43 발행일 2015-09-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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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본사에 ‘이란 진출기업 지원 센터’를 신설한다.

전 세계 가스매장량 1위, 원유매장량 4위의 ‘자원 부국’인 이란은 지난 7월 핵협상 타결로 미국 등의 경제제재에서 단계적으로 벗어나고 있어 세계무역의 새로운 신흥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란 진출기업 지원 센터’는 현안별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던 현지 시장 정보, 시장진출 설명회, 일대일 온오프라인 상담, 사절단 파견 등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0일 “경제제재 해제 내용 및 절차, 경쟁기업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는 등 충분히 사전 준비를 하면서 시장 동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21일과 22일 서울과 부산에서 이란 시장 긴급 점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