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의 정유회사 방착페트롤륨사가 발주한 정유 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프라카농에 위치한 태국 방착 정유 플랜트에 스팀·가스 터빈을 추가 설치해 15㎿ 전력 생산 등을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구매·공사·시운전 등을 총괄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총 20개월로 201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7536만 달러(한화 약 900억원) 규모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