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윈도10 태블릿' 출시 임박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7-31 14:18 수정일 2015-07-31 14:21 발행일 2015-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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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인도에서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미4i(Mi4i)’

샤오미가 윈도10 기반 태블릿PC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중국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샤오미가 올 3분기 윈도10 기반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글로벌 태블릿PC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샤오미는 신제품 출시를 잠정 중단해 왔다. 지난 5월 레이 쥔 샤오미 대표가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가 태블릿PC 시장을 포기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계획 언급은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가 올 3분기 새로운 태블릿PC를 출시할 거라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샤오미는 내달 16일 안드로이드를 변형한 자체 운영체제 미유아이(MIUI)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샤오미 최초의 윈도 기반 태블릿PC에 대한 소식 역시 내달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