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경하 교수 선임
이화여자대학교 제1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승철 교수(산부인과)가 임명됐다.
제11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경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임됐다.
병원측은 김승철 교수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또 김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거쳐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장,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