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에 남기재 전 LG C&C 전략기획실장 임명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5-07-21 16:09 수정일 2015-07-21 16:11 발행일 2015-07-22 23면
인쇄아이콘
남기재
남기재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위원장.(사진제공 = 전경련)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제6대 위원장에 남기재(71·사진) 전 LG C&C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남기재 신임 위원장은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를 거쳐 18년간 LG그룹에서 재직했다. 기아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태흥아이에스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전경련 측은 “남 위원장은 2008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해 7년간 100여개 중소기업을 찾아가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다수의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이라고 소개했다.

남 위원장은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열정 하나로 오지 시장을 개척한 노하우를 가진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