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영화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 신규 기능 강화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7-15 10:31 수정일 2015-07-15 10:33 발행일 2015-07-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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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 출시 1주년을 맞아 ‘명장면 몰아주기’, ‘외국어 자막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 출시 1주년을 맞아 명장면 몰아보기, 외국어 자막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 및 1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플릭스 무비 업데이트를 통해 명장면 몰아보기, 외국어 자막 서비스, 연관 콘텐츠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명장면 몰아보기는 매주 20여편의 영화를 주제별로 선정, 하이라이트만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하이라이트를 본 뒤 지속 감상을 원하면 영화 본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외국어 자막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해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인기 미드 시리즈인 ‘셜록홈즈’, ‘가십걸’ 등을 비롯 ‘토이스토리’,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콘텐츠 101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매달 콘텐츠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추천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국내 영화 추천 서비스인 ‘왓챠’와 제휴를 통해 2억개의 평가에 기반해 사용자에 영화를 추천한다.

사용자가 별점을 매긴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키워드, 영화장르, 배우, 감독, 또는 어떤 국가의 영화를 즐겨보는지 등의 상세한 정보를 분석, 고객이 시청한 영화 분위기, 내용 등과 유사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유플릭스 무비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7월에 유플릭스 무비 신규가입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한편 티켓몬스터 독점 3일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명장면 몰아보기 및 외국어 자막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77여명에게 빔 프로젝터 등 여름 캠핑용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박준동 상무는 “한국판 넷플릭스인 유플릭스 무비가 1주년을 맞아 더욱 새롭고 풍성해 졌다”면서 “그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