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 선임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5-07-08 10:15 수정일 2015-07-08 10:33 발행일 2015-07-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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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마세라티 공식수입사 (주)FMK 김광철 사장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가 김광철(59·사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광철 사장은 지난 25년간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볼보자동차세일즈, BMW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임원을 거쳐 2005년 더클래스효성에 입사해 더클래스효성과 효성도요타, 더프리미엄효성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수입차 업계 1세대이자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수입차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업, 기획, 마케팅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효성그룹이 자동차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광철 사장은 “수입자동차 업계 최고 브랜드를 맡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FMK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