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시와 노르웨이·독일서 '부산 금융중심지 IR' 개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29 10:48 수정일 2015-06-29 10:50 발행일 2015-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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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연합)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부산시와 손잡고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가 해양금융 및 파생금융 특화 금융중심지로 2009년 1월 선정된 이후 부산의 금융중심지 조성 정책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지난 25일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임세희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은 노르웨이 DNB은행을 방문해 한국 진출 관련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9일에는 독일 KfW IPEX은행을 찾아 부산 진출과 관련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 정부 및 금융당국의 금융규제 개혁 등을 통한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홍보해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결과적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한국 진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