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성과주의 기반 ‘7개 사업부문’ 조직 개편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25 10:38 수정일 2015-06-25 10:40 발행일 2015-06-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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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출범 기념식_1
(사진제공=KB손해보험)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KB손해보험이 성과주의에 기반해 기존 ‘4개 총괄’에서 ‘7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금융그룹 편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조직의 역동성을 높였다.

우선 기존의 조직 단위였던 ‘4개 총괄’을 프로핏 센터(Profit Center) 기능 중심의 ‘7개 사업부문’으로 개편했다. 성과주의 기반의 조직구조를 구축하고 직무별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히 한 것.

또한 CEO 직속 산하에 고객지원본부를 배치해 고객지향을 강화하고 고객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의사결정의 신속성 및 계열사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팀-파트’제 위주의 조직 구성을 ‘부-팀’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사업무 부서를 통합하거나 재편해 기존 161개였던 부서조직은 155개로 축소됐다.

미래성장동력 채널에 대한 전략적인 무게도 강화했다.

기존의 법인영업부문 산하의 신채널본부와 개인영업부문 산하의 전략영업본부를 이관해 전략영업부문을 신설했다.

자산운용담당을 자산운용부문으로 독립해 지위를 격상했고 상품보상총괄 산하의 장기보험담당과 자동차보험담당을 부문으로 개편해 각각의 독립성 및 책임을 강화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