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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 사과와 개선책을 내놓았는지.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여러분들께 사죄하고 어떻게 거듭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한 것이다.
- 메르스 초기 확산 대응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무엇인가.병원에서 메르스가 초기 발생한 당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위기관리시스템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다. 관련 정보 등의 부족으로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 앞으로 메르스의 향방은.앞으로 메르스는 14번 환자와 같은 슈퍼 전파자가 없다면 산발적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 게 지배적 의견이다. 완전 종식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서울병원의사로 위중설이 돌았던 35번 환자 상태는.35번 환자는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상태가 호전되면서 에크모 제거 작업 중이다.
- 부분폐쇄는 연장하는지.부분폐쇄 기간은 보건 당국이 여러 상황 파악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합동방역단이 나와서 매일 상황 점검하고 있다. 상황 점검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부분 폐쇄 기간에 연장 결정이 날 것이다.
-이건희 회장에 대한 별도 조치는.회장님과 관련된 특별한 조치는 없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