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저축 금리 0.3%p 인하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21 12:54 수정일 2015-06-21 12:57 발행일 2015-06-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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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22일부터 청약저축 금리가 0.3%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시중금리 수준을 반영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포함한 청약저축 이자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청약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1개월에서 1년 미만의 사이에 있는 경우 이자율이 기존 연 1.8%에서 연 1.5%로 떨어진다.

또한 2년 미만인 경우에는 2.3%에서 2.0%, 2년 이상은 2.8%에서 2.5%로 각각 0.3%포인트씩 일괄 인하된다.

국토부는 청약저축이 서민들에게는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주된 수단이 되는 측면을 감안해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했다.

기존 가입자 역시 이날부터는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