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퍼즐 게임 ‘포코포코 for Kakao(이하 포코포코)’ 사전 예약 신청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포코포코는 9일 사전 예약을 오픈한 이후,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약자 총 118,321 명(AOS와 iOS 합산 기준)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순항을 예고했다.

사전 예약과 함께 포코포코 프로모션 영상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김수희의 정열의 꽃을 코믹하게 편곡한 포코송이 유튜브에 공개된 후 “게임 플레이 중 꽃을 획득하면 포코송이 나오는건가?”, “보니와 코코의 부비부비라니 참신한 발상이다”,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겨서 무한반복해서 듣게 된다” 등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코포코는 전세계 3,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포코팡’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3매치 방식의 진화된 퍼즐 게임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존 퍼즐 게임에 전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RPG 요소를 더하고 스테이지 클리어 점수로 획득하는 꽃의 수로 SNS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퍼즐 게임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NHN엔터 게임사업1부 부장은 “3매치 퍼즐 게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포코포코에 기대를 걸고 사전예약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출시 전까지 모든 컨텐츠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게임이 정식 출시하기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카카오 게임하기 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카카오 이모티콘과 30다이아와 15,000체리로 구성된 게임 아이템 패키지가 제공된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6월 중 포코포코를 출시할 계획이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