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축사화재 예방캠페인’ 실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17 13:22 수정일 2015-06-17 13:22 발행일 2015-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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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농협손보 축사화재예방캠페인1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가 부석면 월계리 김성래 양계 농장주(가운데)와 함께 축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17일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을 방문했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산축산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월계리 양계농장을 찾아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축사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기가입한 가축재해보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다.

농협손보의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 및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달 15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500여 축사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화재는 전기점검, 안전관리 등 사전대비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는 사고”라며 “사전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의 재확인 및 필요한 특약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