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드래곤 블레이즈’ 등 대표게임 글로벌 확산중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6-17 09:43 수정일 2015-06-17 09:43 발행일 2015-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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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표 스마트폰 게임
게임빌의 대표 게임들이 해외 메이저 마켓을 넘어 유럽·중남미·중동·아프리카서도 매출 상위권 랭크됐다. (사진제공=게임빌)

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게임빌의 대표 게임들이 미국, 일본 등 해외 메이저 마켓을 넘어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성장 중인 오픈 마켓에서 매출 상위에 랭크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드래곤 블레이즈는 온두라스(중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랭크됏으며 다크어벤저2는 헝가리(유럽)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 슬로베니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올라 있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아르헨티나(남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0위권, 카타르(중동)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4위, 가나(아프리카) 구글 플레이에서는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MLB 퍼펙트 이닝 15는 도미니카공화국(중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6위에 랭크되어 있다.

게임빌은 메이저 마켓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자사 게임들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드래곤 블레이즈는 현재 미국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67위, 일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6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게임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등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 측은 이 같은 글로벌 성과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 거점을 통해 서비스 운영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던 점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