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지속적인 활동 붐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상’ 시상 확대 등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봉사조직 활성화 및 임직원 참여 확대에 중점을 뒀다. 특히 봉사단체에 대한 분기별 시상제도 도입 및 수상 인원 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또한 자회사별 지역 밀착형 봉사조직 재정비, 봉사활동 집중추진 기간 지정, 사내 통신망 내 ‘사회공헌방’ 신설, 직원 1인당 연간 봉사시간 가이드라인 설정 및 자회사 대표이사 평가에 사회공헌부문을 확대 반영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농협금융의 진정성이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라는 과분한 격려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자회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사회 구석구석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