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간편결제 ‘페이코’ 가맹처 확대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6-16 14:37 수정일 2015-06-16 14:37 발행일 2015-06-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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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NHN엔터는 7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온라인 가맹처를 50여개까지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N엔터 홈페이지 캡쳐)

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구매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의 온라인 가맹처를 인터넷 서점 알라딘, 온라인 패션 셀렉트샵 무신사, 호텔예약서비스 호텔엔조이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코는 페이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다양한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 할인과 포인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페이코는 오는 7월 서비스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새롭게 페이코 가맹처로 추가된 알라딘은 국내 최초 도서 예약 판매, 무료배송과 최저가 보상제, 당일 배송 서비스, 중고 매장 등으로 잘 알려진 회원수 5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터넷 서점이다. 무신사는 17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셀렉트샵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약 21만개의 호텔 예약을 제공하는 호텔엔조이는 회원수 6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호텔 예약 사이트이다.

NHN엔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온라인 가맹처가 10여개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가맹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코를 출시할 때는 가맹처가 50여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