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부위원장, 전통시장 방문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14 17:11 수정일 2015-06-14 17:11 발행일 2015-06-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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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p>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했다.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정 위원장은 내수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어려운 여건하에 놓여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한 정 위원장은 전통시장 내 서민금융지원 현황도 점검했다. 상인들은 정 위원장에게 전통시장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소금융 등 정책 서민금융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부위원장은 “서민경제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며 “6월 중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자활을 적극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