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원장 “메르스 여파 서민금융지원 만전 기해달라”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14 09:00 수정일 2015-06-14 09:49 발행일 2015-06-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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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우리은행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필요한 서민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오후 진 원장은 서울 동대문에 있는 우리은행 두산타워지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겼는 상인과 서민의 금융애로를 파악하고 금융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주말 근무중인 은행 직원들을 격려하고 두산타워 상가와 평화시장에 들러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금감원은 각 금융회사별로 메르스 사태로 인한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사정을 고려해 금융회사별로 대출 만기 연장이나 금리 감면, 신규 대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15일부터 차질없이 지원해 달라고 각 금융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