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개발사 애니플레이에 지분 투자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6-12 10:04 수정일 2015-06-12 10:04 발행일 2015-06-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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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사진은 조이시티와 애니플레이의 퍼블리싱 계약식.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왼쪽) 조영석 애니플레이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조이시티)

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조이시티는 개발사 애니플레이에 지분 투자와 함께 모바일 게임 ‘테라노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애니플레이는 아틀란티카부터 메이플스토리, 삼국지를 품다, 프리스타일 등 다수의 유명 타이틀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설립한 회사다. 지난 해 7월부터 테라노아의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 게임의 세부 밸런스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조영석 애니플레이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조이시티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테라노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테라노아는 그리드 상에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이동시키면서 전투를 펼치는 재미가 일품인 신개념 RPG”라며 “테라노아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기존 RPG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