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씨티은행은 9일 아시안인베스터 매거진(AsianInvestor Magazine)으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소비자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씨티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 플랫폼에 근거해 수여됐다. 폴 호즈(Paul Hodes) 씨티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자산관리 부문 대표가 5월에 열린 아시안인베스터 어워드 만찬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씨티은행이 운용하고 있는 고객 자산은 소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지역 12개 시장에서 현재 25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현재 씨티은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500개에 가까운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3300만개가 넘는 소매 계좌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아시아 지역 소비자 금융 사업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씨티은행 총 수익의 50%에 달하는 7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