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한빛소프트가 3분기 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2’를 최초 공개했다.

8일 한빛소프트는 세계정복은 게임 내 월드에 자신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것을 목표로, 전세계의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유저간의 경쟁 요소를 극대화해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전개가 인상적이었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대부터 근세 시대 기반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영웅들을 등용하고 수집해 나가는 재미와 각 영웅의 스킬과 병과에 따른 편성을 잘 조화시키며 진행된 전략 시뮬레이션의 묘미를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지난해 9월 30일 정식 런칭 이후 전체 무료 앱 인기 1위, 최고 매출 11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한빛소프트 측은 엄지족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핵심 시스템들을 계승해 새로운 컨텐츠들을 추가하고 전체적인 볼륨을 키우는 방향으로 세계정복 2를 완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정복 2는 전편의 컨셉은 동일하게 이어나가고 영웅 수집과 성장, 전세계를 정복하는 즐거움, 모바일 디바이스에 특화된 턴 베이스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비동기화 전투 시스템에선 다른 유저의 실시간 PVP가 제공되며 모든 등장 영웅들을 3D 유닛으로 개선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영웅의 확률에 의한 수집 및 성장 구조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최초로 공개한 세계정복 2탄을 오는 3분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차근차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