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소프트, 마계삼국지 비공개 테스트…‘메르스’ 보스 몬스터 등장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6-08 09:56 수정일 2015-06-08 09:56 발행일 2015-06-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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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삼국지_메르스
라쿤소프트는 마계삼국지 비공개 테스트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며 보스 몬스터에 ‘메르스’를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라쿤소프트)

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라쿤소프트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게임 마계삼국지에 보스 몬스터 ‘메르스’를 추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쿤소프트는 전국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게임에서라도 이를 극복해 보자는 의미에서 보스 몬스터의 이름을 메르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월드 보스 대전 보스 몬스터로 메르스 사낭에 도전한 모든 이용자들은 훈장과 하트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마계삼국지’의 비공개 테스트는 8일부터 시작하며 삼국지 등장 인물과 마계 세력 등 총 326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마계삼국지는 라쿤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첫 RPG로, 정통 삼국지 스토리에 환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자신이 보유 하지 않은 캐릭터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캐릭터 체험하기, 다른 이용자의 농장에서 재화와 문화상품권 등을 가로채는 약탈하기 등의 시스템도 공개된다.

라쿤소프트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르면 6월 중 정식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운영되는 사전 등록 페이지(

www.racoonsoft.co.kr/e )에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총 4만 5천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