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애플의 아이폰6S가 오는 9월 25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영국 이동통신사인 보다폰이 내부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인용해 신형 아이폰이 오는 9월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것.

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18일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예약주문을 받고 일주일 뒤인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은 금요일로 애플은 그동안 매번 금요일에 아이폰 판매를 시작해왔다.

애플은 최근 3년간 아이폰6, 아이폰5S, 아이폰5를 9월 19~21일에 출시했다.

외신들은 이메일에 아이폰 모델명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신형 아이폰이 아이폰7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다만 그동안의 전례를 감안, 이 제품이 아이폰7보다는 아이폰6S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제기된 루머를 종합해 보면 아이폰6s는 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센서를 가볍게 탭하는 것과 세게 누르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포스터치’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