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박시형 기자 = 넥슨이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서비스 11주년을 맞이해 특별 콘텐츠 마비랜드를 신규 오픈했다.

넥슨은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진 마비랜드에서 특수 던전과 미니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상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특수 던전인 시험의 동굴에서는 블랙 서큐버스, 글라스 기브넨을 포함해 보스몬스터 11종을 선보이며, 단계별 전투를 통해 특별한 1차 타이틀, 크리스텔 미니어처, 언홀리 무기가 포함된 증명의 상자 아이템을 지급한다.

마비랜드 곳곳에서는 주어진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캐릭터 외형이 달라지는 푸드파이터 대회, 좋아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를 뽑는 이상형 인기투표, 해머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열리며 참여 유저에게는 11주년 선물상자, 불꽃놀이 키트, 캠프파이어 등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연극무대와 공연장을 제공, 파티 단위로 신청 후 공연도 가능하며 마비노기 개발자들이 직접 작성한 땡스노트를 모두 모으면 개발자의 슬리퍼, 아껴둔 칼퇴 부적 등 아이템을 지급하는 특별 퀘스트도 제공한다.

마비랜드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M코인으로는 유저 공모전 수상작인 로열 헌터 경갑옷, 순례자 로브, 라이미라크 성가대 의상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연분홍 깃털 천사 날개, 귀여운 푸른빛 나비 날개 등을 얻을 수 있는 M코인 상자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접속 날짜에 따라 펭귄 축제 모자, 네반의 주화, 11주년 판타지스타 2차 타이틀 획득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11주년 기념 마비랜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11주년 기념 이벤트 및 영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