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한국지엠 사장으로 전격 선임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5-06-03 13:40 수정일 2015-06-03 13:40 발행일 2015-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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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James Kim

제임스 김(사진) 한국마이크로 사장이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한국지엠은 내달 15일부로 제임스 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COO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 겸 COO는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근무하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인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기술, 컨설팅, 제조 및 통신 회사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제품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임스 김 사장이 한국지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한 신임 제임스 김 사장은 2005년부터는 야후의 100% 투자 자회사인 오버추어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다. 이후 야후코리아 CEO도 올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