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고객초청 ‘연평해전’ 시사회 개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6-02 08:37 수정일 2015-06-02 08:37 발행일 2015-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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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지난 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연평해전 관람1
기업은행이 개최한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에 참석한 김용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부터). (사진제공=기업은행)

이날 시사회에 기업은행은 거래고객, 제작비 모금 후원자 등 500여명을 초청했다.

또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전투를 다룬 영화로 이달 10일 개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영화에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총 제작비 8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다. 은행이 투자주관사로 나선 최초의 영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라며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