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 의견 반영 소통 간담회 개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6-01 14:13 수정일 2015-06-01 14:13 발행일 2015-06-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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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이용자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몬스터 길들이기_이용자 간담회_단체사진
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의 첫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30일 몬스터 길들이기의 첫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용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이용자와 개발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몬스터 길들이기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방향 등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들과 개발진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데이트 발표에서는 파동의 라엘, 악플러A, 신부의 다비, 마녀 플레아 등 이용자 공모전에서 당선된 신규 캐릭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9명으로 팀을 구성해 상대 팀과 전투를 벌이는 영웅 대전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영웅 대전은 기존 대전과는 달리 상대 팀의 전투력을 보고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콘텐츠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예고했다. 이 외 현장에서 즉석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몬스터 길들이기 캐릭터 피규어(모형 장난감), 한정판 퍼즐, 휴대폰 보조 배터리 등을 지급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들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임 내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의견 주신 내용들은 적극 수렴해 몬스터 길들이기만의 차별화된 재미가 한층 강화되고 보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