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7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발대식과 함께 미얀마 학교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66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는 6일까지 4박6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학교 시설 개보수, 교육 기자재 설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과 미얀마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선주 은행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이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