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 게임들을 웹툰으로 선보이면서 주 이용자층이 비슷한 게임과 웹툰간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넥슨은 지난 29일 더웨일게임즈와 제휴를 맺고 게임웹툰 플랫폼 배틀코믹스에 웹툰 시리즈 총16편 연재를 시작했다.
배틀코믹스는 사이퍼즈(Cyphers)등 인기게임들을 소재로 한 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게임웹툰 플랫폼으로, 국내외 약 170여 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배틀코믹스에 연재되는 넥슨 게임웹툰은 마비노기영웅전을 소재로 한 입다물고, 마영전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소재로 한 수투카의 카온툰 등 7개의 게임을 소재로 한 16편의 시리즈다.
클로저스를 소재로 한 웹툰 출발신강고(총 15화)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배틀코믹스의 웹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매일 업로드 된다.
이정헌 넥슨 사업본부장은 “게임과 웹툰의 주 이용자층이 비슷해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 게임을 활용한 신규 웹툰 제작을 비롯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넥슨 게임웹툰과 배틀코믹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코믹스 공식 홈페이지(
www.battlecomic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