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 304곳 지원을 위해 4880억원, 대기업 3곳의 특별차환자금으로 207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또 중견후보기업, 강소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유망 기업 84곳(지원금액 1825억원)에 0.2∼0.5%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금액을 포함해 신보가 5월까지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올해 계획한 2조6000억원의 57%에 이른다.
신보 측은 “6월 중에 한 차례 더 발행해 연간 계획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