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백제유적지 탐구 이벤트를 게임 내 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람의나라는 고구려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백제 콘텐츠를 추가해 이야기를 확장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등재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저들은 미륵사지 등 게임 내 구현된 역사유적지를 투어 하면서 백제의 풍습인 들돌 들기, 백제의 고분과 문화재에 대한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모두 완료 시 고급 아이템이 담긴 백제유물상자와 함께 백제역사탐구자 칭호패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박웅석 서비스총괄 디렉터는 “백제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둔 가운데, 응원의 마음을 담아 게임 내 백제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등재가 유력한 백제유적지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baram.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