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 농협은행 방문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20 13:20 수정일 2015-05-20 13:20 발행일 2015-05-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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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에 있는 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지난 19일 농협은행을 방문했다.

부반닝 경제부총리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농협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이 시설재배 하우스와 배 과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 목적 중 하나인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농업인의 생활 모습을 확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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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오른쪽)가 지난 19일 농협은행을 방문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19일에는 농협은행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현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현지인가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 행장은 특히 농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농협은행만의 특화된 베트남 내 사업 전개로 현지진출 한국 농식품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농업관련 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피력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을 위해 지난 2014년 9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현지인가를 신청하고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