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일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해 ‘NEW엄마맘에쏙드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실손입원의료비’ 보장한다.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늦어지는 여성의 출산 시기에 따라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시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를 보장한다.
암 진단과 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아울러 일정 가입조건 만족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중 한 가지 서비스를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녀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