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출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20 12:01 수정일 2015-05-20 12:01 발행일 2015-05-20 99면
인쇄아이콘

삼성화재는 20일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해 ‘NEW엄마맘에쏙드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실손입원의료비’ 보장한다.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과 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도입했다.

[보도사진] 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1)
(사진제공=삼성화재)
이 담보는 통상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늦어지는 여성의 출산 시기에 따라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시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를 보장한다.

암 진단과 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아울러 일정 가입조건 만족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중 한 가지 서비스를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녀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