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게임 ‘마블퓨처파이트’ 글로벌 천만 다운로드 돌파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19 17:17 수정일 2015-05-19 17:17 발행일 2015-05-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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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전세계 148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게임 ‘마블퓨처파이트’가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직후 무료 인기 게임에서 한국 1위, 대만 2위, 미국 4위 등 118개 국가의 인기차트 TOP 10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출시 6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비롯해 최고매출에서도 10위권대에 진입하는 등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MARVEL Future Fight_1
넷마블이 전세계 148개국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마블퓨처파이트’가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넷마블은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켓 평점이 4.5 (구글플레이 5점 만점)를 상회하는 등 게임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며 “전세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어벤져스 영웅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의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로키, 닥터 옥토퍼스, 울트론 등 악당들에 맞서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마블 IP의 캐릭터 파워와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검증된 넷마블몬스터의 RPG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며 “글로벌 마케팅과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흥행작으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마블 퓨처파이트’ 홈페이지 (

http://marvelfuturefight.netmarbl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