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설립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18 08:42 수정일 2015-05-18 08:42 발행일 2015-05-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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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유럽시장 내 보험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보험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에 국내 보험사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해상은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설립을 기반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연합(EU)시장에 대한 시장조사 활동은 물론 현지영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는 EU 내에서 해외기업 진출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특히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유럽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설립으로 EU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