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홍영표 부행장 전무이사 임명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17 11:15 수정일 2015-05-17 11:15 발행일 2015-05-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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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신임 전무이사(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전무이사에 홍영표(사진) 부행장을 승진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신임 전무이사는 여신총괄부장, 국제협력실장, 홍보실장 등 수은내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여신전문가다.

그는 지난 2012년 6월 부행장에 선임된 후 중장기 여신을 맡아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와 플랜트·선박 수출 지원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2014년 6월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은 최초로 RM(Relationship Manager) 체제를 도입, 기업금융 일괄 취급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공략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GS그룹, 한화그룹 등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해 종합 금융패키지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전략사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앞장섰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