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희망의 집 31호’ 완공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10 15:21 수정일 2015-05-10 15:29 발행일 2015-05-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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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이 지난 9일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서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김병헌 사장과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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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이 지난 9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병헌 사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1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LIG손해보험)

‘희망의 집짓기’는 LIG손보가 지난 10년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활동이다.

LIG손보가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희망의 집은 밀양시 부북면에 살고 있는 유희성(가명, 15)양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유양 가정은 조부모와 3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경제적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 지내왔다.

LIG손보 창원지역단은 이날 유양 가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입주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창원지역단은 자매결연을 통해 연 2회 희망의 집 방문을 통해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연말에는 김장김치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병헌 사장은 “희망의 집 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31호가 유양과 가족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