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독거노인 위한 ‘봄맞이 러브하우스’ 단장 지원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07 10:15 수정일 2015-05-07 10:50 발행일 2015-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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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봄맞이 러브하우스’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외환은행이 지난해 독거어르신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버킷챌린지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특정 상품을 가입할 때마다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되는 형태로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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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규 외환은행 리테일사업부장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이 ‘봄맞이 러브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총 기부 건수는 16만여건으로 보호대상 독거어르신(총 31명) 자택의 도배, 장판교체와 방역, 난방설비수리 등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물품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홍보부 사회공헌 담당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통과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사회적 안전망 지원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콜센터금융부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외로운 상황에 처한 독거어르신에게 주 2회 안부 확인 전화 및 말벗 돼 드리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