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5-03 09:10 수정일 2015-05-03 09:18 발행일 2015-05-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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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지난 30일 아시아 금융·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Trade and Risk Management Awards 2015)’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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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섭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이 ‘디 에셋(The Asset, <a href="http://www.theasset.com)’">www.theasset.com)’

외환은행은 올해 4월 현재 22개국 88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보유해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134개국 2300여개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44%, 수출과 수입 점유율은 각각 33%와 31%에 달하는 등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신설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헤지마스터를 활용한 맞춤식 환리스크 관리에서부터 해외진출 자문, 외환·수출입 관련 규정 및 법령 교육, 특수무역·국제분쟁 지원까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원스톱 컨설팅을 구현했다.

외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권위 금융·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으로부터 한국 내 최고 무역금융은행으로 선정돼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국제금융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인 받게됐다”며 “현재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신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디 에셋은 업계 애널리스트, 기업임원의 의견 및 구독자 대상 설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무역금융은행을 선정했다. 외환은행은 거래량, 글로벌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