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원가 경쟁력 문제… 최적의 양산 공법 고심중"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4-29 11:24 수정일 2015-04-29 11:24 발행일 2015-04-29 99면
인쇄아이콘

삼성디스플레이가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관련 “원가 경쟁력 차원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원가 경쟁력이 있는 최적의 양산 공법을 확보하고, 그 이후 고객과 협의해서 시장 니즈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대형 LCD(액정표시장치) 라인에 대한 투자와 관련 “투자비가 크기 때문에 향후 초대형 제품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투자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