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5월 31일과 6월 27일 양일간 본점 강당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착한미술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미술로 창의력을 깨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모들을 위한 ‘한젬마와 함께 하는 그림엄마 토크’ 코너도 별도로 마련되는 등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9~12세 자녀를 동반할 수 있는 고객이 참여 희망일자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고객은 SC은행의 내지갑통장, 마이심플통장, 두드림통장, 자녀사랑통장·펀드(MMF 제외), 방카슈랑스 가운데 1개 이상의 상품에 새로 가입한 후 전국 SC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6월 12일까지 각각 마감한다. 125가족(250명)씩 선착순으로 총 250가족(500명, 가족당 아이 1명과 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1차 선정 가족은 오는 5월 21일, 2차 선정 가족은 6월 15일에 각각 SC은행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통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윤패트릭 SC은행 리테일상품본부 전무는 “착한서당 프로그램에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 뱅킹’을 테마로 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