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모바일 가입 서비스 시작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27 10:58 수정일 2015-04-27 10:58 발행일 2015-04-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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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은 27일 모바일을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그간 PC의 웹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의 앱 및 웹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라이플래닛 모바일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가입 서비스 시작(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라이프플래닛 상품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들도 계약변경,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지금까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모바일웹)에 접속하거나 라이프플래닛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고객 중심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고 특히 금융권 화두인 핀테크 기술을 접목했다. 카카오페이로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PC버전 홈페이지도 모바일과의 연동 및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리뉴얼 오픈됐다. 모바일과 100% 호환되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각 이미지를 대거 활용해 지루하고 형식적인 보험가입 절차를 탈피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되면 라이프플래닛 직원들이 직접 출현하는 영상이 재생되는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으로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두 가능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게 돼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인터넷 생명보험을 선도하는 회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