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대1 무료 상담 서비스 시작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20 11:38 수정일 2015-04-20 12:20 발행일 2015-04-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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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일 금융전문가가 1대 1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민들의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담 내용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 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이다. 금융회사 상품 소개는 제외된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대면 상담하거나 금감원 콜센터(국번없이 1332)를 통해 전화상담을 할 수도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조성래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지난해 12월 시범운영한 결과 총 130건의 상담 사례 중 75%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재무설계 등에 관한 상담 필요성이 있는 서민에게 이 서비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