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마구마구', 배틀모드 시스템 도입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16 12:30 수정일 2015-04-16 12:48 발행일 2015-04-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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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배틀모드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틀모드’는 각 유저들이 보유한 선수카드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저들간 순위경쟁을 하는 시스템이다.

마구마구_배틀모드
4월16일~ 7월1일까지 ‘마구마구’의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일반 시뮬레이션 선택 시 6이닝 종료 후 유저가 직접 개입할 수 있으며 빠른 시뮬레이션의 경우 스코어보드로 경기결과만 볼 수 있다.

7월1일까지 세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즌 별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1위부터 10위까지는 고급아이템 및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병수 넷마블 사업부장은 “개막과 동시에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2015 프로야구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자신이 만든 팀의 순위를 확인하는 즐거움과 약 3개월간 진행될 클럽 및 홈런더비 대항전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럽대항전은 오는 26일까지 클럽장이 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 기간 동안 승률이 높은 상위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대항전에서 우승한 클럽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본선대회에 참가한 클럽 모두 구성원에게 10만거니를 지급한다.

클럽대항전과 동시에 진행되는 홈런더비 대항전은 계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 50만원이 지급된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