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마트폰 버전 '하스스톤' 정식 출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15 11:19 수정일 2015-04-15 11:19 발행일 2015-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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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버전인 ‘하스스톤:워크래프의 영웅들’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에는 ’고블린 대 노움‘, ’낙스라마스의 저주‘, ’검은바위 산‘ 등 PC 및 태블릿 버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담았다.

또한 한 계정으로 플랫폼을 바꿔가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스스톤 스마트폰 출시 이미지
블리자드는 PC·태블릿·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하스스톤’을 출시했다.(자료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대표는 “스마트폰 게이머들에게 하스스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스스톤은 빠르고 쉽게 접속해 즐길 수 있으며 이동 중 즐기기에 완벽한 게임이다”라며 출시 소감을 전했다.

‘하스스톤‘은 유저들에게 익숙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카드게임이다.

상대방과 대전을 통해 캐릭터 카드의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전·투기장·1인 모험 등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모험모드의 경우 ’낙스라마스의 저주‘과 ’검은바위 산‘이 출시돼 있다. 주요 기능은 △카드 관리자 △퀘스트 △제작 △친선전 △관전자 모드 등이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오리지널 하스스톤 카드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