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금융당국, 경찰청, 금융사기예방연구센터(민간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17개 은행과 유안타증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의 관계자도 참석한다.
금융사기예방연구센터에서 ‘금융사기 수법 및 대포통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금융권의 대포통장 척결 모범사례, 경찰청의 대포통장 단속 총력대응 현황 등이 소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전문가들이 집중 토론회에서 제시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전문가들이 보유한 다년간의 경험, 노하우 및 모범사례를 집중 토론회에서 상호 공유·전수함으로써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응역량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