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후원금 전달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10 15:56 수정일 2015-04-10 16:09 발행일 2015-04-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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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오른쪽)에게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후원금 2억6500만원(미화 26만달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연구원과 ‘2015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씨티은행은 총 2억6500만원(미화 26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진회 씨티은행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 여성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중소기업의 롤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기금을 통해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Citi-KOSBI 창업 릴레이 캠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또 ‘제8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아카데미는 여성 중소기업인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9일까지 중소기업연구원에서 14주, 22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현대경영의 트렌드, 인맥관리, CEO 역량개발 등 21세기를 선도할 여성 CEO의 프로의식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강좌와 미국기업가정신(성공전략과 실패사례), 온라인 마케팅 전략, 조직혁신 등 여성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강좌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